Drawing Paper

보이지않는 믿음 사이로
바람처럼 스쳐갔던
이제를 수 없을 듯한 그때
우리 이야기

잔잔하게 스며들었던
그 때 추억이 선명해
천천히 걸어도 돼 이젠

I'll be there 그걸로
I'm okay 그대로
우리들 웃었던 기억들

그 속에 정말 이제를 수가 없었던
그 땐 알지 못한 이 느낌
내 맘에 가득 차듯 깊어져

또 이렇게 지나갈 때
문득 추억할 때
우리의 모습이 그려져
도화지를 펴 그 위로
그려졌던 우리들의
밤하늘에 별처럼 될 이야기를 봐

늘 언제나 간직하고 있어 난
그 언젠가 추억이 될 우리의 날
서운했었던 맘도 함께 흘렀던 땀도
내 안에 남아 힘이 돼 Alright

같이 그려왔던 지나간 시간들보다
함께 그려 나갈 수많은 나일을 꿈꿔봐
봄은 언제나 계절을 지나
돌아와 우리를 꽃피우게 할 테니까

I'll be there 이렇게
I'm okay 이대로
우리들 웃었던 시간들
I'll be waiting for you
눈 부셨던 우리
그곳을 따라 길을 찾아가

또 이렇게 지나갈 때
문득 추억할 때
우리의 모습이 그려져
도화지를 펴 그 위로
그려졌던 우리들의
밤하늘에 별처럼 될 이야기를 봐

저 환하게 핀 꽃처럼 날아가
언제라도 봄이 올 테니까
항상 하늘에 별빛이 울릴
펼쳐진 구름처럼 크게
어둠속을 비출 거야

난 이렇게 지나갈 게
우릴 추억할 게
문득 그 향길로 지쳐져
도화지를 펴 그 위로
그려졌던 우리들에
밤하늘에 별처럼 될 이야기를

이대로 지나갈 게
그 땔 추억할 게
문득 그 향기가 진해져
도화지를 가득 채워
언젠가 보게 되면
별처럼 될 아름다운 이야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