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오늘만은 기억하고 있겠지 벌써 만난지도 일년이 됐어 우리 그때보다 변한 것이 있다면 좀 더 커져버린 사랑일거야
겨울 내내 너를 생각하며 만들던 빨간 스웨터도 입혀줄게야 항상 포근했던 네 마음과 얹려 날 생각하면 정말 좋겠어
거리에 함께 나온 연인들 밤새 들려오는 노래소리들 모두가 우리들의 만남을 축복하는 예쁜 선물들 같아
저기 하얀 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다한 마음 위로 사랑이 내려 살짝 네 가슴에 기대 앉혀 먼저 말을 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우리 처음 만난 일년 전의 오늘도 지금처럼 하얀 눈이 내렸지 추워 코 끝까지 빨개진 날 보면서 넌 놀려다니며 웃고 있었어
가만히 비칠 내는 초스브를 지금 내 마음을 비춰 볼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는 나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저기 하얀 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다한 마음 위로 사랑이 내려 살짝 네 가슴에 기대 앉혀 먼저 말을 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아요 난 요즘 발라드 잘 부르는 여자한테 끌리네 나랑 스키장에 가자 보드 타자 눈 위에 만약에 탈 줄 모른다면 내가 가르쳐줄게 넌 날 반하게 한 학생 난 네 강사 역할이네 스윗한 걸 원한다면 ‘좋아’ 불러줄게 girl 나쁜 남자가 좋아? ‘몸매’ 불러줄게 girl 다른 건 몰라도 we can make good music girl 다비치 what’s good? 아옴그로 놀러 와 girl
지금 네 바람이 들려 저 하늘까지 들려 나도 오늘밤엔 같은 소원 빌게 될 거야 많은 시간들이 흘러가도 우리들의 사랑 지금처럼만 간직해주길 기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