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난 다 고 그 래 서 떠 나 라 고 말 했어
사 랑 하 다 한 번 쯤 하 는 말이라서
올 거 라 고 다 안 다 고 거 울 에
비 친 나 레 를 달래 고
벌 써 손 가락 열 개 를 잡 고 앉 서
하 루 를 또 세 어 도
보 이 지 않 아 아 직 도 내 사 랑 하 나 못 찾 고
더 듬 거 리 는 손 으 로 내 사진 을 찾 다 가
자 끄 메 어 버 리 는 내 눈 은 한 참
눈 물 쏟 아 내 고 내 맘 은
지 독 한 멍 이 생 기 고
이제 라 고 그 래 서 안 된 다 고 말 했 어
사 랑 하 가 다 한 번 쯤 만 날 것 같 아 서
나 운 다 고 아 프 다 고 어 느 새
지 친 소 릴 내 보 고
네 가 거 려 오 던 길 에 서 안 아 주 던 곳 에 서
멈 춰 서 난 눈 물 을 닦 아 봐 도
보 이 지 않 아 아 직 도 내 사 랑 하 나 못 찾 고
더 듬 거 리 는 손 으 로 내 사진 을 찾 다 가
자 끄 메 어 버 리 는 내 눈 은
한 참 눈 물 쏟 아 내 고 내 맘 은
지 독 한 멍 이 생 기 고
사 랑 에 부 딪 혀 헤 어 버 리 고
네 가 깊 게 새 긴 네 가 소 리 없 이
남 긴 너 란 상 처 들 로 덮 힌
나 를 불 쌍 하 다 고 느 끼 면
미 안 하 다 느 끼 면 다 시 날 사 랑 할 까
화 장 을 하 고 지 우 고 옷 을 껴 내 고 입 어 도
아 무 리 해 도 하 나 도 기 억 할 수 없 나 봐
사 랑 한 다 는 말 도 들 었 던 웃 는 내 모습 을
찾 고 돌아 오 네 옷 위 해 내 가
같 아 야 만 하 는 데
조 금 도 기 억 이 나 지 르 않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