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들고 음악이 모두
끝나면 자리 이러나서
숨도 쉬지 못하고 이별에 취해
바라고, 바라고, 바라고, 바래도
그대를 잡지 않는건
하나없이 무너진 내 모습 보일까봐
너무 보고싶어서 더는 눈물을 삼키지 못해서
내가 그대 손 꼭 잡지 못해서 나 몰래 울다가
원망도 한참을 하다가
난 니가 너무나 밉다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눈을 뜨면 그대 돌아오길
끝나고라고 음악이 모두
멈추면 아프게 다짐하고
그대를 지워버리겠다는 내 기대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또 다시 찾아보는 건
미련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나봐
너무 보고싶어서 더는 눈물을 삼키지 못해서
내가 그대 손 꼭 잡지 못해서 나 몰래 울다가
원망도 한참을 하다가
난 니가 너무나 밉다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눈을 뜨면 그대 돌아오길
그대 잃어버린 마음이
제발 모든게 장난이라고
음악이 모두 다 끝나기
전에 그렇게 말해주길
되돌리고 싶어서 더는 그리움 삼키지 못해서
니가 없는 듯 그 빈자리 앞에서 나 몰래 울다가
혹시나 돌아올지 몰라
조금만 더 기다리다가 가려하고, 가려하고, 해봐도
눈을 뜨면 그대 돌아오길
너무 보고싶어서 더는 눈물을 삼키지 못해서
내가 그대 손 꼭 잡지 못해서 나 몰래 울다가
원망도 한참을 하다가
난 니가 너무나 밉다 말하고, 말하고, 말해도
눈을 뜨면 그대 돌아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