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Take care of yourself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없는 곳에서도 너만 생각하면서 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내가 제멋대로였어 I know 날 떠난 게 다행인 거 알어 올린 사진들과 글만 봐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거 나도 알어 후회로 많이 아파했었던 건 나야 아낌없이 아껴줬던 니가 곁에 돌아왔었더라도 난 다시 상처 줬을 거 I know 우린 사랑했던 만큼 많이 미워했다가 헤어질 땐 덤덤해서 그게 더 슬펐지 먹어도 볼이 패였고 겨울내내 울었지 겹치는 친구들 귓가에 힘들다는 찌라시 한 줄 끼워 넣었지만 훔쳐볼 뿐 연락할 용기는 없었지 전하지 못하지만 아프지 말고 잘 살아줘 넌 내게 좋은 여자였고 엄마였고 딸이었어
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Take care of yourself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없는 곳에서도 너만 생각하면서 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한계를 느꼈지 나를 탓하기만 바빴어 사랑이 끝났다는 말 들을까 봐 두려워서 날 봐달란 말은 못 하면서 잡은 손도 놓지 못했어 그만할까라는 말 속 니 복잡한 감정들 마시지 못하는 술도 어색한 밤샘도 괜찮은 척이라도 해야 해 아닌 건 아니라서 그냥 그리워해 시간과 친구 삼아 널 지워야 했어
Take care of yourself (mhmm) 잘 지냈으면 좋겠어 (잘 지냈으면) Take care of yourself (mhmm)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없는 곳에서도 너만 생각하면서 (생각하면서) 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Take care of yourself (yeah, yeah, yeah, yeah) Take care of yourself Take care of yourself (mhmm) Take care, yeah
난 아직 궁금해 너 잘 지내? 솔직히 가끔 난 니 sns 확인해 나 없이도 잘 사는 널 보면서 안심했다가도 잔잔하게 밀려오는 그리움 아쉬움으로 남기네 지워도 지워도 또 나오는 니 사진 처럼 비워도 비워도 남았나 봐 아직 딱히 미련이라기보단 미안함이 사랑이라기보다 사람 잃은 서운함이 참 오래가 (오래가) 죄책감 이 노래가 저만치 멀리서 보내는 고해야 이건 오해야 (오해야) 뻔뻔한 내 거짓말 눈 꾹 감고 참아준 널 잃은 건 내 큰 손해야 넌 참 씩씩해 (whoa-oh) 혼자서 잘해내는 모습 (oh-oh) 가끔 훔쳐보며 흐뭇함에 피식해 (yeah-ah) 거친 이 시대 별 탈 없이 지내 (ayy, ayy) 늘 멀리서 조용히 너의 행복을 지지해
Take care of yourself 잘 지냈으면 좋겠어 Take care (take care) of yourself (wooh-ooh) 안 아팠으면 좋겠어 (ooh-ooh-ooh) 내가 없는 곳에서도 (내가 없는 곳에서도) 너만 생각하면서 (생각하면서) Take care of yourself (mhmm) 잘 지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