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다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 다 내려놓을래 난 밥 먹은 척했어 하나도 안 아픈 척했어 눈물 안 흘린 척했어 사실 난 아픈데
잘 지내는 척했어 딴 사람 사랑하는 척했어 그렇게 행복한 척했어 정말 죽을 것 같은데
Yeah, 너를 떼어낸 상처가 너무 가려워 그렇게 덧나버린 추억에 또 알콜을 부어 I’m alright 꼬리 또 남자라고 했어 내 맘에도 없는 거짓말을 해 Uh, 내가 나에게 물어 너 정말 왜 이래 속은 썩어는데 괜찮은 척 해 뭐해 이제 못 하겠어 살만한 척 나 더는 다 집어 치울래 나 지금 니가 보고 싶거든
이런 척하기도 이제 지쳤어 나 정말 힘들어 왜 나를 떠나갔나요 이런 척하기도 정말 지쳤어요 내 맘 왜 몰라줘요 눈물만 흘러내려요 오늘도
괜찮은 척 아프지 않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 너를 다 잊은 척 Uh, 마치 꼭 처리가 없는 어린아이 마냥 나는 매일 구렁이 그 때의 니 옆에 나 사랑해 서툰 이기적인 놈이라서 흐르는 너의 눈물을 아는 척 하면서까지도 너와 난 여기까지라며 끝내 돌아서 난 밥처럼
이런 척하기도 이제 지쳤어 나 정말 힘들어 왜 나를 떠나갔나요 이런 척하기도 정말 지쳤어요 내 맘 왜 몰라줘요 눈물만 흘러내려요 오늘도
괜찮은 척 다 잊은 척 눈물로 가득 찬 내 맘을 아는 척 해봐도 괜찮은 척 다 잊은 척 나 하염없이 또 소리 없이 울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