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이 그립다
톡톡 타올라던 솔이가
모닥불이 그립다
따스한 온기에 너와 내가
함께 보던 함께 듣던
추억에 잠긴 내가 보이니
이젠 모든 게 메일처럼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너는 맘속 한 줌의 자리가 되어
저 멀리 멀리 저 멀리 날아가고
찬 바람의 바다가 그립다
찰싹 솔이가 참 이쁘던
찬 바람의 바다가 그립다
따스한 온기에 너와 내가
함께 보던 함께 듣던
추억에 잠긴 내가 보이니
이젠 모든 게 메일처럼
이젠 기억 속에
사진들은 활활
맘속 한 줌의 자리가 되어
저 멀리 멀리 저 멀리 날아가고
너와 보던 별들처럼 반짝
한순간의 모두 다 꿈이겠지
안녕 안녕 안녕 모닥불 위 내 맘을 던져 놓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너는 맘속 한 줌의 자리가 되어
저 멀리 멀리 저 멀리 날아가고
너와 보던 별들처럼 반짝
한순간의 모두 다 꿈이겠지
안녕 안녕 안녕 모닥불 위 내 맘을 던져 놓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