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왜 니가 날 욕하는 건데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난 니가 더 미친 것 같애
내가 누굴 만나든지 니가 왜 참견인데 누구랑 술 마시든 어디서 춤을 추든 누구에 차를 타고 어딜 가서 밥을 먹든 도대체 왜 니가 왜 무슨 상관인데 제발 관심 끄고 니 여자 한테나 잘해 혹시 나 말고 다른 여자 한테도 이래 너 이러는 거 얼마나 추 한 줄 알어? 너 이러는 거 니 여자 친구도 알어?
왜 언제라도 찾아오면 받아줄 줄 알았어 넌 내가 쉽지? 너밖에 모르던 나라서 내 이름 부르지 말아줘 날 욕하던 그 입으로 내 몸에 손대지 말아줘 내 뺨을 친 그 손으로 그냥 꺼져줘 제발 귀찮으니까 이젠 질렸어 니가 싫어졌으니까 잘 가라고 그때 먼저 말 한 건 너야 굿바이 라고 웃으면서 말 한 건 너야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왜 니가 날 욕하는 건데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난 니가 더 미친 것 같애
이젠 싫다고 꺼져 달라고 말한 건 너잖아 상관 없다고 관심 끄라고 말한 건 너잖아
너한테 버림받고 나 많이 울었어 울면서 그 길로 달려가 머릴 잘랐어 내 가슴처럼 잘려진 머리카락을 보면서 이렇게 날 버린 널 후회하게 할거라고 그래서 변했어 내 성격과 말투 패션 스타일 모든 게 바꼈어 남자를 고르는 내 타입 너무 멋진 남자들이 모두 날 원해 이제 난 너 같은 남잔 너무 평범해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왜 니가 날 욕하는 건데 (왜 왜 날 욕하는 건데)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난 니가 더 미친 것 같아
우연히 들었어 니 여자친구 얘기 다른 남자가 생겨 널 버렸다는 얘기 난 상관 없는 얘기 미안하지만 나랑 전혀 상관없는 얘기 가끔씩 들려온 너에 대한 모든 얘기 내가 보고 싶어 힘들어 한다는 얘기 난 관심 없는 얘기 미안하지만 나는 전혀 관심 없는 얘기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울면서 왜 날 잡는 건데 (왜 왜 날 놓지 못해) 날 버린 게 누군데 날 떠난 게 누군데 이제와 매달리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