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이런 건
변색된 마음마저 별 수 없던
내가 택한 길은 대답을 멈췄고
모른다고 하기엔 모든 걸 알았어 나
기록 없는 내 로제타스톤
여태껏 난 뭘 한 건가 싶어
잠깐 쉬었다 갈래도
세상은 너무 앞서있어
외로움 앞에서 오늘도 무너져버린 질서
어찌 보면 참 당연한 거
이것도 날 위한 거라 믿었어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여전히 내 삶은 변함없어
흐려진 나의 내일과 솔직함
전부 다 내가 만들어냈으니까
날 이해해 줘, 아니 말아줘
그래 말아줘, 근데 이해해 줘
Just once
마지막 단 한 번
모든 게 행복했던 그날
마냥 웃기 바빴던 순간
우리가 있었던
미지의 그 계절로
I just wanna know
Say oh oh oh oh
달릴 때도 끝이 없던 마라톤
막상 끝이 난 뒤에
내 순위표가 나온다면
자신만을 애태울까?
웃기 바쁠까?
I know your lie
어린, 아니 어른 책임
무게 져도 그냥 extra
Why, 시간이 흐르면
맘이 깊어지면
I’m fallin’ and fallin’ again yeah
믿었던 every time
집착해 stay alive
알아도 몰라 난
살아있기에 살아가 yeah
참 멀리 돌아왔나
내가 밟는 이 자취가 맞는가
매 순간 의심뿐인 밤을
버티며 내일로 가야만 할까
Just tell me oh
정답이 뭔지
그때가 그리워 나
나 돌아가고파, 하루만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로 I let go
Just once
마지막 단 한 번
모든 게 행복했던 그날
마냥 웃기 바빴던 순간
우리가 있었던
미지의 그 계절로
I just wanna know
Say oh oh oh oh
우리가 있었던
미지의 그 계절로
I wanna go, wanna know
함께 oh oh oh 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