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걷다 보면 지루해져 다른 곳을 돌아봐도 이렇게 살아가는 기계처럼 고독해진 음악처럼 길을 잃고 또 도망치며 난 정신없이 살아가네 난 더 이상 이곳에 숨어 있고 싶지 않을 뿐이야 So we are Don't give up 넌 내게 다가와 줘
널 데려간 시간을 지나온 그대와 기억을 건너 오래된 추억 속 멜로디는 먼지만이 남아 Turn on light Who am I 알잖아, 이 순간의 내 마음을 들어봐, 우리는 더 이상 멈추지 않아
Yeah, 삼백구십사 파일의 가사 오래된 음악가의 떳떳한 낭만 낡은 수첩이 한 줄기의 빛 다시 일어나 일부터 십 매일 이런 식에 다들 집 좀 가라 집 어서 불을 지펴 계속 넘쳐나는 파도는 내 지휘봉 오랜만에 펼쳐봤던 내 악상은 새벽같이 길어 So we are Don't give up 넌 내게 다가와 줘
널 데려간 시간을 지나온 그대와 기억을 건너 오래된 너의 일기 속에는 몇 줄의 추억뿐 Turn on light Who am I 알잖아, 이 순간의 내 마음을 들어봐, 우리는 더 이상 멈추지 않아
또다시 들려오는 상상의 바다와 시작의 하늘 사이 널 다시 움직여줄 그때 있는 마음 새롭게 너를 열어 언젠가 또 만나길 그 신호는 짧겠지 너의 봄 그사이에 우린 더 울려 퍼지게
추억을 넘어서 Turn on light Who we are 멜로디와 우리들의 이야기 지금의 우리는 찬란한 공간에 하모니 Keep fighting all night Keep fighting all night Keep fighting all night 더 이상 멈추지 않아 또다시 걷다 보면 지루해져 돌아보지 않아도 또 한 번 들려오는 음악처럼 다르게 빛나는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