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00:00

제목 붉게 물든 바보
그대라는 장미 한 송이가
내 마음을 적셔
내 볼이 태양처럼
불거지나 봅니다 그대라는
하 뭐라는 거야
그냥 자미나 자야겠다

우주까지 둘이 둘이 둘이
거려가자 둘이 둘이 둘이
네가 원하는 대로 더 원한다면 바로

저 우주까지 둘이 둘이 둘이
채워가자 둘이 둘이 둘이
네가 원하는 대로 더 원한다면 바로

한순간 스쳐간 인연
그녀의 눈이 그녀의 손이
눈앞에 일렁임 반강
내 옆자리 텅 빔
누워서 팔베개 천장이 아닌
내 눈을 보길
쌜쌜해질 공공시에 추며
나를 더퍼 난 눈을 감아
숨소리로 난 오늘 너를 느껴

밤 낮 바뀐 내 삶
유일한 빛 너라는 star
이렇게 보고 싶은 내 마음은
혹시 너도 똑같을까
난 못됐어 방금 재우고도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얼른 아침이 밝아서
알라민 처지라도 해야 하나 싶어

우주까지 둘이 둘이 둘이
거려가자 둘이 둘이 둘이
네가 원하는 대로 더 원한다면 바로

저 우주까지 둘이 둘이 둘이
채워가자 둘이 둘이 둘이
네가 원하는 대로 더 원한다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