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 지 삼십 분 째
시간은 커피 때문일까
씁쓸한 나의 표정 그 이유는
작은 휴대전화 속
그 안에 쏙 빠져서 음
나에겐 관심도 없는 널 어떻게 해
밥 먹기 전엔 사진부터
좋아요 그딴 게 뭐라고
늘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지
같은 식탁 위에
혼자 밥을 먹는 묘한 이 기분
제발 전화기 좀 내려놔
고갤 들어 나를 봐 우
예쁜 네 얼굴이 보고파도
고운 네 손을 잡고 싶어도
니 눈은 니 맘은 다른 곳에 갔어
난 누구와 (you never know)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baby
밥픈 송아리 같은 이젠 그만
답답 속상한 내 맘을 봐
Baby baby baby baby
나만 모르는 너의 기분
사람들 다 아는 것 같아
네 앞에 있는 나는 바본지
관심이 필요해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자꾸 잊지마
제발 전화기 좀 내려놔
고갤 들어 나를 봐 우
예쁜 네 얼굴이 보고파도
고운 네 손을 잡고 싶어도
니 눈은 니 맘은 다른 곳에 갔어
난 누구와 (you never know)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baby
밥픈 송아리 같은 이젠 그만
답답 속상한 내 맘을 봐
우리가 자주 갔던 그 café
너와 나 갔어 pretty much everyday
두 손 잡고 미소 지으던
나는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립다 now
너는 핸드폰만 보면서
미소 짓는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제 제발 고개를 좀 들어봐
다시 옛날 그 모습으로 돌아와
너의 두 눈에 날 담아봐
너만 보는 나잖아 u
(Look at me now
Don’t you know you breaking my heart)
조금 나의 속이 털어져도
가끔 이렇게 투정 부려도
내 눈은 내 맘은
항상 너로 가득해
넌 나만의 사랑일 수는 없는지 baby
나 아닌 딴생각은 이젠 그만
답답 속상한 내 마음을 봐
Baby, baby, baby,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