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어 언제나 너만은 나만을 바라볼 거라는
초록눈 생각을 난 믿었어 구론 놀 조금 전 보았어
낯선 차를 논은 타고 와선 네 눈앞을 지나쳤어
구태부터 바로 너를 난 아무 의심 없이 타라 갔어
너 모르게 넌 나와 가는 영화관을 갔어
아무 자유스레 너 안은 누군가를 믿어달란 네 생각에
조금씩 구미 갔어
너는 지금 웃고 있어 숨어 있어야만 하는 걸까 나는 몰라
지금 난 너를 몰리소 봐야 하나
타라가야만 하나 난 몰라 오천아
기도하고 있어 너만은 나를 배신 안할 거라는
초라한 소망 하나 빛으로 다시 널 타라 간 곳에서
네 눈을 믿지를 못했어 그 사람의 품에 안긴 채
웃고 있는 네 모습에 난 아무 생각 없이 화만 났어
그 보다도 곱 잡힌 모의 예쁜 손을 봤어
둘린 콜라코베 단 하나 고친 팔들을 난 봤어
나는 보았어 널 의심하게 됐어
여전히 넌 웃고 있어 숨어야만 하는 걸까 나는 몰라
지금 난 너를 몰리소 봐야 하나
타라가야만 하나 난 몰라 오천아
난 네 사랑인데 나는 네 밖에 없는데
그는 친구일 뿐인걸 제발 의심하지 말아줘
널 믿어왔었어 나도 너 밖에 몰랐어
하지만 이젠 끝났어 다시 나를 찾지 말아줘
넌 나 없이 는 살 수 없어 (살 수 있어)
넌 나 없이 는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있어)
넌 아직 나를 포기할 수 없어 (너 다시 날)
난 너의 전부였어 (만나지 말아)
믿고 싶어 울고 있어야만 하는 걸까 나는 몰라
이젠 난 너를 모른 척 봐야 하나
널 잡아봐야만 하나 난 몰라 오천아
믿고 싶어 울고 있어야만 하는 걸까 나는 몰라
이젠 난 너를 모른 척 봐야 하나
널 잡아봐야만 하나 난 몰라 오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