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ing

얼마나 기다렸나
너절한 과거와 이별할 그 날을
홀로의 계절을 박차고 나와서
우리로 만날 날을
얼마나 기다렸나
해무는 기억과 이별할 그 날을
옛나의 그이는 무더고
새로이 태어나는 날을

인생을 안담으면 신선이라
어찌 사라미겠소
배 위에 이 한 몸 올라쓰니
어디라도 가보자, oh

다철 올려 어기야디여차 나가자
빛아늘로 뒤덮인 따뜻인 땅으로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그곳을

품 안에 희망을 안았어도
어찌 안온하겠소
어째서나 도철 펼쳤으니
어디로든 떠나자, oh

다철 올려 어기야디여차 나가자
부라늘로 뒤덮인 따뜻인 땅으로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매일을 살아날 그곳을
다철 올려 어기야디여차 나가자
그림자들에게는 안녕을 고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또 다른 우리를 기다릴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