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ok 위로하지 마 동정하지 마 곁에 있어 줄 필요 없어 괜찮으니까 I’m ok 걱정하지 마 신경 쓰지 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난 익숙하니까 I’m ok
듣기 싫어 모든 힘이 되는 말들 현실이 무거워 들지 못해 잠을 채울 걸 찾다가 채워지는 잔들 메마른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가끔 무덤덤하지 어떤 상황이 와도 혼잣말인 게 편할 때도 외로움은 나를 잡고 하고픈 게 많아도 무기력에 무너져 잘 지내냐는 물음에 내 답변은 밝은 미소
세상 속 모두가 내게 등을 돌린 듯해 초라한 내 모습 하네옵시 자가진
다가올 외로움에 사무쳤을 때 내 눈물을 보게 되면 부디 모른척해 줘
I’m ok 위로하지 마 동정하지 마 곁에 있어 줄 필요 없어 괜찮으니까
I’m ok 걱정하지 마 신경 쓰지 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난 익숙하니까 I’m ok
듣기 싫어 모든 힘이 되는 말들 난 괜찮은데 왜 유난 터는지 다들 이별이 날카로워 조금 긁혔을 뿐 금방 나아지겠지 하루 잊을 지나면 침묵의 의미는 꼭 행복하라고 눈물의 의미는 진실로 사랑했다고 그녀 떠난다고 난 죽지 않으니 생기 끝난 사람처럼 날 보지 말아 줘
바람이 스치면 나겨비 흔들리고 파도가 스치면 바다가 흔들리듯
사랑이 스친 나도 흔들렸을 뿐 내 눈물을 보게 되면 부디 모른척해 줘
I’m ok 위로하지 마 동정하지 마 곁에 있어 줄 필요 없어 괜찮으니까
I’m ok 걱정하지 마 신경 쓰지 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난 익숙하니까 I’m ok
내 슬픔은 별거 아니라는 듯 웃어넘기려는 네가 난 원망스러워 leave me alone 내게 다가오지 마 어차피 떠날 사람 정들까 봐 무서워
I’m ok 위로하지 마 동정하지 마 곁에 있어 줄 필요 없어 괜찮으니까
I’m ok 걱정하지 마 신경 쓰지 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난 익숙하니까 I’m ok
아무것도 모르잖아 넌 다 아는 척하지 말아 줘 날 위한다는 말 어지랏도 널프세요 혼자 있고 싶으니 날 좀 내버려 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