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속에 우린 너무 짧게 스쳐가 마치 초침 위에 서있는 듯해 너무 빠른 흐름 속에 잠시 멈췄던 건 마치 기적 같아
순간의 순간 싹히고 싹혀 한 장뜨리 겹쳐 몇 장의 페이지로 또 안녕과 안녕 같지만 다른 뜻으로 이루어진 단어들의 조합이 so hard 스치는 사람 하루에 수도 없이 지나 버리고 남으면 다시 그댈 그려요
나만의 유일한 그대란 안식처 내 맘의 유일한 그대란 안식처
난 너뿐이야 얼마나 달려야 다시 볼 수 있을까 날 기다려줘 잊지 말아 줘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네 곁에서
따뜻한 네 온기를 느끼고 싶어 널 놓지 않을 거야 누구보다 따뜻하게 감싸줄 거야 난 널
하루의 시작과 별이 예쁜 밤까지도 우리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길 원해 시간이란 테두리 속에 마주했던 그 순간 반복되기를 바래 난 같지만 다른 반복되는 일상 편하지만은 않는 우리들의 매일 각자가 겪는 삶이라는 바람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청이다 약하지만 여기 그대로 멈춰 그대란 뿌리에 내 몸을 맡겨
나만의 유일한 그대란 안식처 내 맘의 유일한 그대란 안식처
난 너뿐이야 얼마나 달려야 다시 볼 수 있을까 날 기다려줘 잊지 말아 줘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네 곁에서
지나간 자리에 너의 마음속 숨겼진 허전함을 채워줄게 시간이 흘러도 서로의 기억 속에 남겨질 우리
우리의 미래 그날의 자리 언제나 같은 모습의 미소를 띌 때 내 눈을 맞춘 네 뜨거운 눈빛 놓치지 않게 모두 기억할 테니
빠르게 빠르게 그날로 달려가 D Day 목마르게 말르게 애타는 가슴이 불타 이 만남의 기억이 추억으로 남길 다시 기록되는 한편의 story
난 너뿐이야 얼마나 달려야 다시 볼 수 있을까 날 기다려줘 잊지 말아 줘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네 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