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ak, clock 겉구름안 가는 시계 나는 분명 뭐를 놓고 왔을 거야 너는 길을 헤매다가 놓친 손 잠을 설치고 있을 거야 나의 계절은 너무나도 추워 껴입어도 왜 차가워질까 맘이 어떻게 버텨낼지 시간은 벌써 두시 내가 소인인 서울의 속삭임은 별로 도움 따위 될 것 같진 않아 말해줄게 미리
네가 빌고 비렸던 내 무너져간 꼬리 점차 죽어가는지도 절대 몰랐겠지 내 말은 점점 많아져 매일 사는 밤에 넌 걱정이 없어 보여 따라가는 고민
모게 피가 고여 배터나니 비친 네가 보여 과거 나의 타슬 하며 너로 칠한 세상관은 어디에도 절대 맞지 않아 흐르기만 보여
Where we live is like maze Seoul is like maze 그 어떤 것도 위험해 Where we live is like maze
숨통이 조여들록 사각의 링에 온 사방은 피로 물들었지만 난 죽어라 버티고 살아남지 시간 허비 왜 해 우리들 미래 만들어 가는 게 두려움 똔은 자본주의 기계
이 스티지 위엔 심판 없기에 쉽게 다 들어와도 처음과 다른 모습이기에 내 눈엔 썩어버린 정글 우리는 길을 헤매고 여긴 도림이면 됐어 거린 뒤집힌 채로 보인 얼굴 또 얼굴
넌 돈돈하지 덜컥 겁나지 그저 뭘 위한 건지든 이젠 돈돈 같지 이미 날 버린 뒤 뒤집혀진 채로 바닥에 널 부르진 너는 좀비일 뿐 너와 자주 건일던 꿈들은 사라진 지 오래 너의 웃음 바라 사는 짓도 안 해 나는 그래 다들 무슨 바보 취급한다고 해도 우리의 파티는 끝 우리의 파티는 끝
Where we live is like maze Seoul is like maze 그 어떤 것도 위험해 Where we live is like maze
내가 들어봤던 얘기들은 전부 거짓 하나같이 모두 똑같은 말 피곤하지 응원관은 달라 모글 조여왔던 말이 나를 갈가메고 사랑함을 가장했던 너희 지나쳐야 했던 나를 똑바로만 봐줬다면 네가 우리를 지켜낼 수 있던 기였다면 그건 잘못 생각했던 나의 실수였던 거지 너의 말에 죽어가는 나를 보며
